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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뎅육수
	육수백화점		2008-11-20 08:25:30
	안녕하세요 식당요리의 든든한 파트너 참진육수입니다. 시중에 파는 육수가루? 가 있었는지 오늘 처음 알았는데요.. 일반 시중에서 팔았다면 육수가 아니라 단순 첨가물이었을 것입니다. 저희 육수는 대량의 요리에 필요한 육수이므로 단순첨가물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물론, 1티스푼 정도를 넣고 요리를 하실 경우 사용안하는 것보다는 훨씬 맛이 개선되므로 어찌 보면 첨가물과 같은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볼 수 있지만 ... 근본적으로 맹물요리보다는 개선되는 의미이므로 육수에 영향을 주는 것이므로 사실상의 육수역할을 미흡하나마 하게 되는 것이죠... 다른 것을 아무것도 넣지 않는다? 라는 의미는 끓여논 저희 육수에 오뎅, 수제비, 칼국수만을 넣고 하면 되는 것이냐? 는 질문인 것 같은데요 이렇게 정의를 내려드리면 이해가 빠르실 것 같습니다. 말그대로 육수입니다. 저희 제품은 국물이 아닙니다. 육수란....요리 이전단계의 액상상태를 말하는 것으로 요리에 사용될 각 재료의 특성을 중화시키거나 맛이 잘 어우러지게 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 육수이구요 즉, 손님들이 직접 육수를 먹는 것은 아닙니다. 실예로, 냉면집에 가면 육수 한 컵 손님에게 내주는 경우 있잖습니까? ...이건 육수가 아니라 육수를 가공한 국물이라고 정의해야 합니다. 사골국물에 면발을 담겄다 뺀 국물에 소고기다시다와 소금을 적당량 가미한 국물이 된 것인데요, 그냥 사골육수를 드실 수 없다라는 것입니다. 국물은 육수와 요리의 본재료 또는 별도의 양념과 간을 맞춘 후에 요리가 된 상태에서의 액상상태입니다. 따라서 님께서 질문하신 사항에 답변을 드린다면,,, 저희 육수를 이용하시면서 당연히 사장님만의 양념이 있다면 첨가하셔야 하구요,,, 식당 또는 지역적으로 틀린 간을 저희가 일률적으로 맞출 수는 없기에 아주 기본적인 간만 해두었습니다. 따라서 사장님만의 맛을 위해 별도의 간을 하셔야 할 경우도 있습니다.(물론 안하셔도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덧붙이자면, 저희 육수는 라면국물에 사용되는 스프처럼 특정면발에 맞춰놓은 것이 아니라 사장님들께서 어떠한 재료들이 들어올 것이라고 예상을 한 상태에서 만들어놓은 것이며 저희 연구실에서 실제 요리테스트를 거쳐 나온 것입니다. 따라서 저희 육수는 육수로서의 역할을 할 뿐 요리의 전과정에 영향을 주지는 않습니다. 칼국수의 경우 육수를 사용하지 않으면 밀가루냄새가 손님코에 바로 올라가고 면발이 쉽게 흐트러지게 됩니다. 제대로된 육수를 사용하면 면발에도 양념이 베어들어가며 쫀득한 면발이 되기도 하고 우선적으로 밀가루냄새를 잡는 역할을 톡톡히 하여 칼국수의 맛을 많이 바꿔놓게 되는 것입니다. 수제비와 우동도 마찬가지 이구요 밀가루를 이용하는 요리들은 무조건 육수를 사용하셔야 합니다. 집에서 하는 요리처럼 맹물로 대충 끓여 손님에게 내주는 경우 일정한 맛으로 승부할 수 없음은 자명한 사실입니다. 먼저, 오뎅탕육수를 구매하시어 오뎅요리를 해보시구요 오뎅요리를 하시면서 간을 맞춰보신 후 간이 맞으면 우동과 수제비요리에도 사용해보시기 바랍니다. 육수를 끓이실 때 양파와 대파를 사용하실 것인지도 고민해보시구요 대파를 사용할 경우에는 불을 끄기 10분전에 투입하시기 바랍니다. 대파를 너무 오래 끓이면 쓴맛이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론 수제비 양념은 따로 있어야겠습니다. 요점없는 장황한 답변이 아니었나 걱정이 됩니다. 요리의 핵심을 말씀드리기 위해서였으니 양해를 구합니다. 그럼 행복한 하루 되십시오. 참진육수 올림 아줌마.. 님께서 말씀하시길.... ===================================== >오뎅육수를 구입하려합니다.. >시중에파는 육수가루는 육수라기보다는 맛내기 첨가물 정도인거 같습니다.참진 육수는 아무것도 넣지않고 그냥 끓이면 되는건지..아님 다른 양념을 해야하는지..알려주세요..오뎅과 우동,수제비와 같이 사용해도 되는지 궁금합니다.추천해주시면 구입하고 싶어요 =====================================